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

지리산 힐링문화체험

산청 체험관광
산청 체험관광, 한방약초체험 + 래프팅체험 + 불교문화체험

아름다운 산과 강, 계곡 그리고 약초로 유명한 산청은 그 다양한 테마만큼이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다.
단성면 남사예담촌, 생초면 대포마을, 차황면 상법마을, 삼장면 지리산대표마을 등에서는 농촌의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다.
유의태선생과 허준선생이 의술을 펼친 산청은 한방약초체험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매년 5월 펼쳐지는 지리산한방약초축제는 한방약초산업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는 2013년 왕산 아래의 전통한방휴양관광지에서는 2013 세계전통의학엑스포가 개최될 예정이다.
맑고 깨끗한 수질로 유명한 경호강 래프팅 체험도 인기다.
경호교에서 출발해 내리고, 두부소, 한밭, 주테바구, 용소, 자신급류, 흰덩이바위, 어천교, 경호5교에 이르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5곳의 급류와 함께 주위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있다.

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지리산 기슭의 대원사는 신라 진흥왕 9년(548)연기조사에 의해 창건된 고찰이다.
대원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살아 숨쉬는 자연과 함께 불교문화를 체험해 볼 수있다.

코스안내

1일차 코스
01코스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02코스선청읍 경호강래프팅
03코스지리산 제 1관문
04코스삼장면 대원사

1일차

산청 동의보감촌 한방약초체험

경남 산청은 지리산과 함께 동의보감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의인 유의태선생과 그의 제자 허준 선생 등이 의술을 펼친 곳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초를 이용해 의학을 더욱 발전시켜왔다.
산청군 금서면 특리의 왕산과 필봉산 자락에 위치한 동의보감촌은 산청의 한의학과 동의보감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오는 9월 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가 개최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적인 이벤트다. 약 30여 개국 17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동의보감촌에는 엑스포 준비가 한창이다. 엑스포의 주 무대인 한의학박물관은 이미 완공되어 관람객을 맞고 있고 기 체험장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방자연휴양림 주변 산책로, 동의본가 뒤편 산책로, 동의보감 둘레길 등은 거의 완성되어 체험이 가능하다.

한의학박물관

지하1층, 지상 2층 약 740평 규모의 건물에 여러 전시실이 들어서 있다.

1층 전통의학실은 한의학의 역사와 발전과정, 전통요법, 한의학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있다. 옛날 한의원 모습과 한방 치료법을 공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2층 약초전시실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자연 그대로의 약초에 대한 종류와 효능을 소개하고 있다. 입체영상실에서는 산청군을 배경으로 허준에 얽힌 가상스토리를 상영해 볼만하다.

위치: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 1300-25
이용시간: 09:00~18:00(화~일요일), 월, 공휴일 휴무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문의: 055-970-6461

동의보감촌 기체험장

동의보감촌 기 체험장은 소위 '기가 센 명당'으로 손꼽힌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시작된 능선이 동북단 방향으로 끝나는 기가 모이는 곳에 기 체험장을 조성해 놓았다.

약 140t에 이르는 거북바위, 자른 절단면에 봉황이 새겨진 석경 등에 그 기가 응축되어 있어 누구나 명당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산청 한의학박물관에서 숲 속 건강 지압보도를 따라 올라가면 기 체험장이다.

동의보감 둘레길

동의보감촌을 한 바퀴 도는 트레킹 코스를 따라가면 허준순례길, 동의보감 둘레길, 지리산둘레길과 연결된다. 인간의 오장육부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온갖 한약초가 식재되어 있어 산책만으로도 건강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중 허준순례길은 기 체험관 뒤편의 계곡과 산자락에 개설된 약 2.5㎞의 산책길. 주변에 온갖 산약초들이 식재되어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 둘레길은 왕산과 필봉산 그리고 동의보감촌을 한 바퀴 도는 고즈넉한 산길. 약 21㎞에 이른다. 동의보감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길과 연결돼 보다 다양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가는 방법: 산청시외버스터미널에서 유림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동의보감촌 본디올한의원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약 30분 소요.

산청 경호강 래프팅 체험

산청 경호강은 스릴과 모험을 즐기는 래프팅 현장으로 유명하다. 원래 래프팅은 물 깊이가 얕아도 물이 있고 급류가 있는 곳을 최적의 장소로 꼽는데 그곳이 경호강이다.

경호강 래프팅은 경호강 상류의 경호교나 조산공원 등에서 출발한다. 처음에는 물살을 익히기 위해 천천히 노를 저어 내려가면 된다. 주위의 경관을 감상하며 즐기는 것이 포인트다. 조산공원을 지나면 첫 번째 급류가 시작된다. 두부모양을 한 두부소, 쏘가리서식지를 지나 다시 급류를 지나게 된다. 자신마을에 또 다른 승선장이 마련되어 있어 승하선할 수 있다. 잠수교를 지나면 연이어 세 차례의 급류가 나타나 스릴을 더해준다. 홍화원 종착지에서 래프팅은 끝이 난다. 래프팅 중간에 계곡이나 넓은 모래밭에서의 휴식시간도 즐겁다. 보트를 뒤덮어두고 다이빙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흥미롭다.

산청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경호강 래프팅지수를 제공한다. 래프팅지수에는 날씨, 온도, 강우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경호강 수위에 따라 래프팅 코스가 변경될 수 있다.

경호강 래프팅 코스
래프팅 승선장 → 내리교 → 두부소(거북바위) → 한밭 → 주테바구 → 용소 → 자신급류 → 흰덩이바위 →어천교 → 경호5교 → 래프팅 하선장

tip
래프팅장비 래프팅을 위한 장비에는 래프트(배), 패들(노), 라이프 자켓(구명조끼), 헬멧, 슈트(옷), 밧줄 등이 필요하다. 보통 래프트는 8~15인승으로 PVC 합승수지 등으로 제작되어 있다. 헬멧은 귀까지 보호하는 래프팅전용 헬멧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장비는 래프팅 업체에서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래프팅업체 산청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sancheong.ne.kr)에 20여 곳의 래프팅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산청래프팅(055-974-0088), 래프팅캠프(055-972-1315), K래프팅(055-974-0800) 등 다수가 있다.
대원사 불교문화체험

산청 대원사는 신라 진흥왕 9년(548) 연기조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초창기 절 이름을 평원사라 하였다가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던 것을 조선 숙종 11년91685)에 중창하면서 대원암이라 불렀다. 그 후 고종 27년(1890)에 재중창하고 지금과 같이 대원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다층석탑이 있는 사리전은 비구니스님의 참선정진 수행도량으로 동국제일선원이라고 한다. 다층석탑은 신라 성덕여왕 때 지어졌다. 보물 제 1112호로 지정되어 있다. 2단의 기단 위에 8층의 탑신을 세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흙에 철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언뜻 보기에 철탑으로 보여 진다. 석탑은 자장율사가 처음 세웠고 임진왜란 때 파괴되자 정조 8년에 다시 세웠다고 전해진다. 조전 전기의 석탑으로 가치가 높다.

대원사 일주문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맑은 계곡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맑은 계곡물과 넓고 평편한 너럭바위가 운치를 더한다. 지리산 계곡 중에서 대원사계곡은 숲이 울창하고 그늘이 많아 피서객이 즐겨 찾는 명소다. 대원사 등산로는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진다. 대원사는 템플스테이로 유명하다. 템플스테이는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여 마음의 휴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일이다. 아침예불 종성을 들으며 깨어나서 공양을 하고 단정히 앉아 참선을 즐기기도 한다. 때로는 고즈넉한 숲길을 산책하면서 여유를 갖기도 한다.

tip
템플스테이 지리산 대원사 템플스테이는 체험형, 휴식형 템플스테이로 구분된다.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10명 이상이면 접수 가능하다. 1박2일 주중프로그램도 가능하다. 계절에 맞는 편안한 옷과 세면도구를 준비하면 된다. 여름에는 짧은 소매 옷, 겨울에는 따뜻한 외투, 봄·가을에는 긴팔 티나 가벼운 점퍼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무릎 위 짧은 바지는 착용 금지다. 위치: 경남 산청군 삼장면 평촌 유평로 453번지
문의: 055-974-1112
POPUPZONE